오늘은 지난 27일 있었던 미 대선 후보의 1차 TV 토론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이번 토론에서 중점적으로 봐야했던 것은 두 가지 정도라 생각합니다.
1.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이슈화되면서 그녀의 건강문제를 인식하지 않을 수 없게되었는데요, 클린턴이 이번 토론을 통해 유권자들의 불안을 없앨수 있는가하는 것입니다.
2. 그동안 트럼프는 초반 예상과 달리 꾸준히 자신의 지지기반을 만들면서 클린턴을 위협할만큼 지지율을 높였는데, 높아진 지지율만큼 대선후보로서 지녀야할 지적소양과 역량 또한 갖추었는가 검증받게 될것입니다.
[출처:연합뉴스]
1차 토론 후 누가 잘했나??
아래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이 클린턴이 압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출처:연합뉴스]
다음 대선 일정
10월 9일 10월19일 11월 8일
2차 토론 3차 토론 대통령 선거
다음 2차 토론은 1차와는 다르게 방청객들 과의 질의 응답시간도 있어 더욱 기대가 됩니다. 3차는 1차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하네요.
결론
최근 클린턴의 건강악화 문제, 세계적으로 고립 주의가 팽배해지고 있는 것에 발맞춰 트럼프의 지지율 상승과 같은 이유로 두 후보의 격차가 더욱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1차 토론 후 시청자들의 평가에 드러나듯이 트럼프의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고 여전히 클린턴에 대한 대중들의 신뢰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지지는 2차, 3차 토론을 거치면서 더욱 단단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트럼프의 지지세력은 변함없이 그를 지지하고 있으며 최근 트럼프가 대선 초반 자신의 막말행보에 대해 사과를 하면서 조금 더 대선 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대선 결과는 두고봐야겠습니다.
다음 2차 토론이 기대되네요~ 1차때 조금 부진한 트럼프가 보다 단단히 준비해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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