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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Mobile World Congress [MWC]

skysoo1111 2016. 7. 13. 12:22

MWC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의 줄임말로 GSMA(Global System Mobile Communications Association : 세계 이동 통신 사업자 협회)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를 뜻합니다.

 

 

 

쉽게말해서 각 나라에서 여러 IT기업들이 참여하여 자신들의 최신 IT기술을 뽐내서 여러 투자자들에게 투자도 받고 사업의 규모를 더 키울 수 있는 자리입니다. 즉 MWC를 보면 앞으로의 최신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는 IT시장에서 스타트업의 규모가 늘어나고 기술이 발전하고 있으며 많은 산업 부분들이 모바일과 결합하거나 옮겨지고 있는 만큼 MWC에 대한 그 관심도 커졌습니다.

 

전시회는 1987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시작된 뒤 2008년부터 지금의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원래는 바르셀로나에서만 열리던 전시회지만 아시아 시장의 확장과 새로운 시장을 찾는 GSMA가 2012년 부터 중국 상하이에서도 자매행사격인 MWC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 MWC 상하이에서 가장 뜨거웠던 핫 아이템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VR(Virtual Reality) - 가상현실

삼성,소니, 구글, 오큘러스 등 많은 기업들이 이미 예전에 VR기기를 상용화하면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VR기기를 착용해봤을 때는 재밌기도하고 놀랍기도 했지만 정말 현실감을 잊을 정도의 기술력을 갖추려면 한참 멀었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MWC상하이를 봤을 때 너무나도 많은 기업들이 향상된 기술력을 선보였기에 그 시기가 많이 앞당겨질 것 같습니다. 특히 게임부분에서 많은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빠른시일 내에 더욱 향상된 기술의 VR기기가 보급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중국의 디바이스 저가 공급을 따라 잡기 힘들기 때문에 VR 디바이스 시장보다 VR기기 안에 들어가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업이 더 활발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AR(Augmented Reality) - 증강현실

AR은 기기를 통해 현실에 가상세계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을 말합니다. VR이 완전한 가상현실만을 구현한 것이라면 AR은 현실을 기반으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는 보다 더 현실감을 느낄 수 있으며 그것은 게임에서 더욱 극대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R을 반영한 게임의 대표적인 예로 아직 한국에는 지원되지 않는 게임인데요, '포켓몬스터 고'라는 게임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이 게임은 GPS정보를 기반으로 사용자가 App내의 지도를 보고 포켓몬을 찾으러 다닙니다. 해당 지역에 도착해보면 포켓몬을 만나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입니다.   

 


드론

드론 역시 뜨거웠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미니 드론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띄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자의 폭이 더 넓어지고 활용도가 높을테니까요.

 

주목하게 됐던 거은 손바닥만한 드론에 카메라를 부착해 스마트폰이나 손바닥의 움직임으로 조절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사진을 찍어주기도 합니다. 이제 셀카봉을 들고다니며 사진을 찍으려고 힘들이지 않아도 되겠네요. 또 하나는 스피커가 달린 드론입니다. 가정일을 하는 중에도 드론이 따라 다니며 노래를 들려줄 것 같습니다. 

 


 

 

 

 

 

 

 

 

 

 

 

 

 

결론

 

 이러한 ICT(정보통신기술)산업에서는 BMW가 중요한 키워드인데요, 각각 Bigdata, Mobile, Wearable을 뜻합니다. ICT산업이 창조경제의 핵심기반이라고 불리는 만큼 그 산업은 더욱 커질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달과 더 많은 인재를 요구할 것입니다. 관련 시장의 가치는 더욱 더 높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